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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고차 내카니카 - 부산중고차 사고차 구별방법 - 차량전면부 사고의구별

니카내카 2013. 2. 18. 18:26

부산중고차 사고차구별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승용,화물,승합 등 차종별로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보는방법은 비슷하답니다.

지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설명드릴테니까 잘 보시고 숙지하셔서

원하시는 차량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산중고차 사고차 구별방법-휀다의 교환여부

 

부산중고차를 살필때 어디부터 먼저 보던지 순서가 정해진것은 아니구요.

앞을 먼저보고 뒤를봐도 되고,그반대로 해도 됩니다만

엔진룸이 있는 앞쪽부터 살펴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먼저 보닛을 여시구요.양쪽으로 앞바퀴를 싸고 있는 껍데기가 있습니다.

이놈을 "휀다"라고 해요.





위 사진에서 동그라미 안의 볼트를 좀 확대해서 보시면~~




체결되어있는 볼트가 도색이 벗겨져 있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신차로 출시될 당시에는 절대로 저렇게 볼트가 도색이 벗겨져서 출시되지 않습니다.
또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도 공구로 볼트를 풀지 않는이상 저렇게 도색이 벗겨지지 않습니다.
다음 사진은 교환되지 않고 제짝 그대로인 휀다사진 입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구분되시죠? ^^

육각형볼트의 각진부분을 유심히 보세요.

교환된 휀다의 볼트는 공구(스패너 등)으로 힘을줘서 풀기때문에

처음 출고될때의 깨끗했던 칠이 벗겨질수밖에 없어요.

간혹 교환하고 볼트를 비슷한 색으로 덧칠해놓은 차도 있습니다만

대개는 쉽게 구분해낼수 있을만큼 어설픈 티가 납니다.

 

칠이 벗겨진 상태로 오랜시간이 흐르게되면...??

빗물등의 영향으로 녹(부식)이 슬게 됩니다.

아래사진처럼요.





이렇게 볼트머리의 칠이 벗겨져 있는지 아닌지 살펴봄으로 해서 교환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휀다볼트는 지금과 같이 차량 맨앞쪽으로 한개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 위쪽으로도 쪼로록 있습니다.
한쪽에 4개 정도 있구요.
지금과 같이 볼트 하나를 보시고 판단이 어려우시면 다른볼트들도 살펴보세요.
볼트가 한개라도 풀려있다면 그쪽 휀다는 교환되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일 자신있게 풀려진 볼트를 찾았는데 차주분께서 "판금은 했지만 교환한적은 없다.." 라고 하신다면
다음 사진이 가리키는 곳을 보시면 확실한 답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조수석측 휀다가 의심된다면

조수석측의 문을 열어보시면 위 사진처럼 빨간색 원 안에 있는 볼트를 보실수 있어요.

이놈도 마찬가지로 휀다볼트인데

설명드린대로 칠이 벗겨져 있다면 영락없는 교환의심~

휀다를 교환하지 않고 판금만 했다면 이곳에 있는 볼트는 건드릴 일이 없답니다.

운전석쪽 휀다가 의심되시면 운전석측 문을 열어보시면 되구요.

잘 따라오고 계시죠? ^^

 

 

 

*부산중고차 사고차 구별방법-보닛(후드)의 교환여부

 

보닛(본넷=후드)이 어딘지 모르시는 분은?....설마 안계시죠?

본넷도 휀다와 마찬가지로 볼트의 교환여부로 교환여부를 체크해볼수 있지만

더 쉽고 간편한 방법이 있어요.

아래 두장의 사진을 잘 살펴봐보세요.





어떠세요? 다른점이 발견되시나요?

본넷을 열고 받침대로 받쳐놓고 안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본넷을 덮을때 휀다와 닿는부분..즉 본넷 안쪽에서 테두리를 보시면 정상적인 차량은 테두리에 
실리콘 띠가 일정한 두께너비로 발라져 있습니다. (윗사진)
교환된 본넷은 이 실리콘이 없이 순전히 철판밖에는 없습니다.(아래사진)
실리콘으로 교환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은 쉽지만 매우매우중요 합니다.
잠시후 설명드릴 휠하우스,문짝,뒤트렁크,트렁크바닥..등 실리콘이 안발리는곳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일정한 두께너비 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본넷을 교환하는 공업사에서도
실리콘을 바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업사에서 실리콘을 바른것은 위쪽의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일정한 두께와 너비로 "고르게" "이쁘게" 잘 바르지 못합니다.
일자로 쪼로록 발리지 않고 삐뚤삐뚤 발려있는가 하면 어느한곳만 양이 많고 두껍게 발라져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체크!
신차출고시 발라진 정상적인 실리콘은 일정한 두께와 너비로 이쁘게 발라진것 말고도
중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실리콘을 손톱으로 눌러보면 딱딱한것 같지만 탄력성이 있어서
손톱자국이 남습니다.한참후에는 그 손톱자국이 없어질 정도로 복원될만큼 탄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업사에서 바른 실리콘은 손톱으로 누르면 탄력성이 없고 아작아작 부서집니다.
마치 마른계란껍질 부서지는 느낌 비슷합니다.하얗게 가루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실리콘이 중요합니다. 본네트는 실리콘이 없으면 100% 교환입니다.
(주의: 쌍용에서 나온 일부 차종은 지금 설명드린대로 본넷에 실리콘이 없는차량도 있습니다.)
 
본넷도 휀다와 마찬가지로 볼트로 교환여부를 체크할수 있겠죠?




이제 구분되시겠죠?

위사진이 정상,아래가 풀림.

유치원생도 알아요.^^

 

그런데 이런경우가 있어요.

볼트는 풀려있는데...실리콘은 정상...?

 

이럴땐 실리콘을 보시고,정상적이라면

단순히 떼어내서 "판금"만 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로도 그런경우가 많아요.

 

"판금"은 또 뭐야? 하시는 분도 계시죠? ㅎ

판금은 교환개념은 아니고요.

찌그러진 곳이 있으면 펴고..새로 도색을 해서 제짝을 살리면서

예쁘게 복원하는 작업을 판금이라고 해요.

 

본넷이 너무 심하게 찌그러지고..ㄱ자로 꺾였다면 할수없이 교환해야겠지만

조금 긁혔거나 살짝 찌그러졌을때는 판금만한후 다시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차들이 중고차성능점검장에 입고가 되면

"탈부착"이라고 판정하는 검사원도 있고,

볼트가 풀린건 무조건 교환이라고 판정하는 검사원도 있습니다.

검사원 재량입니다.^^

 

 

 

*부산중고차 사고차 구별방법-휠하우스의 사고여부

 

쉽게얘기해서 차량의 앞바퀴를 지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고차구별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가장 유심히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휠하우스가 손상된 차량은 시세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본넷을 열고 양쪽 앞바퀴 윗쪽을 보시면 다음과 같은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아반떼xd의 휠하우스 사진을 찍어둔것인데

하나는 정상,하나는 사고 입니다.

보시고 짐작해보세요.

 


잘 보셨나요?

 
눈치 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에 사진이 무사고 휠하우스~ 아래사진이 와장창 사고차의 휠하우스입니다.
다들 맞추셨죠?
틀린분은 처음부터 다시 잘 읽어 내려오시면 쉽습니다.
 
본넷교환여부 체크할때 자세하게 말씀드린것처럼 휠하우스 역시 발라진 실리콘의 상태로써
손쉽게 구분할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을 좀더 가까이에서 찍어서 크게 확대된 사진들을 밑에서 보시겠습니다.



정상적인 무사고 차량 하우스구요.



사고로 인해 휠하우스 부분을 잘라내고 용접을 한다음 도색을 한 차량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는 지지판넬이 시작되는 부분인데 이곳에 용접흔적이 보임으로 해서
지지판넬이 탈착되었다 판단되어 사고차로 성능점검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그러나 지지판넬의 사고유무는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을 용접을 했다면 쉬울텐데 사고가 어떻게 났느냐에 따라 저 밑에 있어서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부분을 용접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차를 볼때에 후레쉬를 준비하기도 합니다.어두운 부분을 잘보기 위해서죠.
지지판넬은 위의 2가지 사진처럼 붉은 동그라미 부분만  봐서는 안됩니다.
아래 사진의 모습도 지지판넬이 용접수리된 사고차 입니다.
잘한번 보세요~~




 

어딘지 위치확인 하셨죠? 자~~그럼 아래 확대한 사진 한번 보세요~^^



조수석 라이트 바로 뒤쪽부분 입니다. 판금용접으로 철판이 쭈글쭈글하고 녹이 슬어 부식도 됐고

도색도 엉망입니다. 느낌 받으시죠?
 
 
이제 같은 동종차량 무사고차 똑같은 부분을 보시면 비교가 되시겠죠?
같은 년식에 같은 아반떼XD 똑같은 부분입니다.이건 사고없는 무사고차의 모습입니다.
잘 비교해보세요~



약간 멀고 어둡죠?

위치확인하시라구요.
 
바로밑에 사진에서 좀더 크게보시면..
 




비교가 잘 되시죠?


사고유무를 체크하실때 휀다부터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왜냐면 휀다가 교환이 되지 않았다면 지지판넬은 볼필요가 없거든요.
휀다를 떼지않고는 지지판넬을 교환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휀다나 본네트가 교환이 되었다면 지지판넬도 유심히 보구요.
지지판넬까지 다쳤으면 하우스까지 다치지 않았는지 유심히 봅니다.
지금까지 앞쪽의 사고유무체크 방법이었습니다.

 

아마 "아하!"소리가 입에서 나오신 분도 여럿 계실듯 합니다.^^
용접한것 보이시죠? 부식도 되고 칠도 벗겨졌네요.

 

 
 
실리콘이 아예 없습니다. 용접을 해서 이어붙인 자리에 약간의 부식의 흔적도 보입니다.
실리콘이 아예 없어서 위 사진처럼 육안으로 쉽게 구분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가끔은 수리를 감쪽같이 잘해서 정상적으로 보이는 차량이 있을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수리된 차량이라면 분명히 사고의 흔적은 있습니다.
휠하우스의 경우 아주 중요한 위치이므로 실리콘 여부만 슬쩍보시고 판단내리지 마시고
하우스 주변 안쪽부분에 용접의 흔적은 있는지..녹이슬어서 부식이 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운전석쪽 , 조수석쪽 양쪽 다 확인하셔야 합니다. 틀린부분 찾아내기 하는 게임을 하시듯
양쪽을 비교해서 어느 한쪽이 판이하게 구별될만큼 다르다면 분명 한쪽은 잘려서 수리된 차량입니다.
본넷을 열고 한쪽이라도 휠하우스가 잘려 용접이 된 차량으로 확인되셨다면 다른 부위..
즉,앞서서 봤던 휀다,본넷, 다음에 설명할 프런트지지판넬(라지에이터 서포트)따위는
체크하고 자시고 볼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부산중고차 사고차 구별방법-앞지지대(=앞지지판넬=프런트지지판넬=라디에이터서포트)

 

본넷을 열고 체크하는 사고유무의 마지막입니다.

앞지지대 라는 용어에서 예상할수 있듯이 앞범퍼 바로 뒤쪽의 프레임을 얘기합니다.

출처 : 양대용중고차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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